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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김신후님.
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.
먼저 "영옥(靈玉)이 생성(生成:사물이 생겨나는 것)"되어지는 전과정을 저희들이 먼저 유족님들께 직접 참관하시게 합니다.
이 과정의 노출은 저희 회사의 축척된 기술과 특허 등의 산업재산권의 확보에 기인한 것도 있으나, 무엇보다 유족들의 의구심을 해소하여 진정 산 자들의 안심(安心)을 통해 행복감을 고취시키기 위함입니다.
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유골에 다른 물질을 넣지 않고 어떻게 구슬형태의 결정체로 만들수 있겠는가?
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.
이 의구심의 해소는 전과정의 공개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. 이 과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정직하지 못해 자신을 유족에게 속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.
영옥(靈玉)이 존귀(尊貴)한 이유는 고인(故人)이 남기고 간 순수한 유골로 형상화 시킨것이기에 의미를 부여한 것입니다.
세상에 단 하나로 남은 유골에 다른 물질이나 화학약품을 넣어 형태만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영리목적의 사업을 한다는 것은 연속성이 보장된 사업(事業)이 아니라 사술(詐術) 행위일 뿐입니다.
우리가 삶을 영위하고있는 이 세상에는 눈(目)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는 수 많은 기수의 영옥(靈玉)을 생성하며 체득하였습니다.
김신후님,
이 영옥화 과정은 정직(正直)을 기초로 하지 않는다면 고인과 유족 그리고 이 일을 업(業)으로 하는 본인 스스로에게도 많은 죄를 짓는 행위일 수 밖에 없습니다.
"가신 이의 평온과 산 자의 행복을 소중히 하는" 슬로건을 세운 주식회사 본향은 정직함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더나아가 지구촌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[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-10-31 16:41:01 질문과 답변에서 복사 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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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진명호님의 댓글
진명호 작성일정말 대단하고 복 받을 사업을 하고 계시군요. 우리나라에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... 다시 한번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.